2025년 5월 6일 (화)
횡성군 성남초등학교 '명상숲' 조성

횡성군 성남초등학교 '명상숲' 조성

기사승인 2020-06-07 00:05:00 업데이트 2020-06-07 00:05:02

[횡성=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오는 7월말까지 횡성읍 성남초등학교내에 총 사업비 1억원을 들여 명상숲을 조성한다.

군은 학교 본관 건물과 운동장을 연결하는 구간에 야외학습장, 생태학습체험장, 휴게공간과 산책로를 조성해 지역 주민과 학교 구성원들을 위한 생활 속 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명상숲이 조성되면 친환경 학습공간에서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정서함양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 주변 녹색 쉼터로 널리 활용되는 등 녹지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한편 군은 명상숲을 조성하기에 앞서 학교관계자, 지역주민 등 설명회를 갖고 기본 협의를 거쳐 실시설계를 완료, 7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기존 학교시설 등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관내 모든 학교가 녹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명상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123k@kukinews.com

권순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주워도 끝이 없다...” 죽음의 덫 줍는 다이버들

얽히고설킨 폐어구 3채, 에기(흰오징어를 낚는 일본의 전통 어로 도구) 8개, 페트병 4개, 삭은 장화, 단조 팩, 스티로폼 조각, 장난감 삽, 구슬 장식, 타프 꼬리표, 일회용 라이터.바다는 매일 같이 쓰레기를 삼킨다. 그리고 그것을 꺼내는 일은 누군가의 하루를 고스란히 앗아간다. 지난 27일 '물 좋은 감자들(이하 감자들)'은 강원도 고성군 송지호해변 일원에서 수중 해양정화 작업을 벌였다. 잠수복을 입고 마스크, 스노클, 오리발을 갖춘 채 물에 들어간 회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