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과기대(총장 김남경) 곤충산학연협력단이 코로나19로 침체상태에 있는 곤충산업의 돌파구 마련과 지속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일 과기대 산학협력관 206호실에서 기술전문위원회 분과 총회를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곤충산학연협력단 품질소재화 분과 기술전문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약용 곤충식품의 품질과 마스토파란-V1 펩타이드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면역보조 조성물, 초임계를 이용한 곤충 유충의 지방 추출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홍삼을 먹은 굼벵이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 제조방법과 고소애 단백질체 분석방법 등 이를 이용한 항균활성 펩타이드의 탐색 방법 등 4건의 특허기술에 대한 산업현장에서의 활용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김일석 단장(동물소재공학과 교수/미래동물성자원연구소장)은 "협력단에서 보유한 특허기술 정보공유를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기술교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또한 품질규격화사업을 통해 고기능성 곤충식품 개발을 통한 곤충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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