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7년간 공개 연애를 해온 배우 윤계상과 이하늬가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쿠키뉴스에 “윤계상, 이하늬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2013년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해왔다. 이후 방송 등 공식석상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윤계상은 1999년 그룹 지오디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04년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을 통해 연기에 발을 들였다. 이후 드라마 ‘굿와이프’, ‘라스트’, 영화 ‘비스티보이즈’, ‘소수의견’, ‘범죄도시’, ‘말모이’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하늬는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에 오르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역적’, ‘열혈사제’ 등과 영화 ‘극한직업’, ‘블랙머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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