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도립극단이 경남 청소년을 연극의 세계로 초대한다. 박장렬 예술감독과 경남도립극단의 배우와 청소년들이 함께 편안하게 웃고 떠들며 연극에 관한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시간 '장렬샘과 티키타카'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렬샘과 티키타카'는 오는 7월 4일과 11일 토요일 두 번에 걸쳐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경남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무료로 선착순 모집한다.

경남도립극단은 청소년들의 연극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예술체험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연극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장렬 예술감독은 "경남도립극단과 경남 예술의 미래와 청소년들과의 첫 만남을 설레며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연극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극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립극단은 오는 9월 창단공연 '연극 토지'와 상설공연 연극배우의 '펀펀 토크쇼' 오는 12월 극단 장자번덕과 협업하는 기획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로 경남 도민을 만날 계획이다.

'장렬샘과 티키타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경남도립극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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