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실시한 '7차 대장암, 5차 폐암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8년 한 해 동안 대장암·폐암 수술 및 치료를 하고 심평원에 청구한 의료기관(대장암 232곳, 폐암 113곳)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치료대응력 ▲진단적 평가 ▲수술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영역 등을 기준으로 세부 평가지표로 나눠 점수를 산출했다.
이영준 병원장은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의 질병으로 그 중에서 폐암은 암 사망률 1위, 대장암은 암 사망률 3위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질환이다"며 "앞으로도 암과 같은 중증질환 영역에서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은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간암의 적정성평가 결과 제공을 통해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질 향상을 유도하고 병원 선택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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