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장녀' 함연지 “대학 룸메, 알고보니 농심 회장 손녀"

'오뚜기 장녀' 함연지 “대학 룸메, 알고보니 농심 회장 손녀"

'오뚜기 장녀' 함연지 “대학 룸메, 알고보니 농심 회장 손녀"

기사승인 2020-06-14 07:17:13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오뚜기 회장의 장녀이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대학 시절 농심 회장 손녀와 한 방을 썼다고 밝혔다.

함연지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 올린 영상에서 "미국 뉴욕대학교 티시예술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할 당시 기숙사에서 룸메이트와 1년 동안 살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룸메이트가 알고 보니 농심 회장님 손녀였다. 이게 말이 되나"라며 "원래 중학교 친구였는데 대학 가기 직전에서야 정체를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함연지는 친구와 전화 연결을 했다. 친구는 함연지에 대해 "열정적이고 목표가 항상 있었다. 그리고 사랑꾼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함연지는 "그때 내가 햄편(남편)과 연애를 하고 있었다. 이 친구는 내 연애 스토리를 처음부터 다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친구는 또 "나는 '둘이 룸메이트 하면 무슨 라면 끓여 먹을까?'라는 말도 들었다. 공평하게 삼양라면 먹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doncici@kukinews.com

장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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