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울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70세(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이상이다.
군은 1회에 한해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또는 울진사랑 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반납 대상 운전면허는 2종 보통 이상이다.
단 이륜차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울진경찰서 민원실을 찾아 면허증 자진반납 신청을 한 뒤 운전면허 취소 결정통지서를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영술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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