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지난 10일 전국공모를 통해 진행되는 2020년 대한민국환경대상 ‘환경보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올해 15회를 맞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환경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립수산식품부 등 5개 정부 부처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환경분야를 대표하는 상이다.
매년 이 상을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위한 친환경 노력과 사회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한 기관,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해 그동안의 노력과 공로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있다.
금산군은 친환경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준공·가동,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운영, 환경보전을 위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증설 등 자원순환 재활용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민의 쾌적한 일상을 위해 공동주택 및 음식점, 단독주택에 수거용기를 배치해 거점수거 및 문전수거를 시행하고, 가축분뇨공고처리시설을 확충해 하루 15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 가동을 추진 중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종합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로 금산은 장래 300년간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군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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