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보문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소로2-25호선 외 1개소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충대병원 장례식장 맞은편 인근의 대사동 640-18번지 일원에서 추진됐으며, 총 소요사업비는 약 38억(공사비 11억원, 보상비 27억원)으로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했다.
이 지역은 그동안 기반시설이 크게 열악하고 차량 진입 등 통행 및 생활 불편이 많았던 지역이지만, 이번 사업으로 총 연장 366m(폭 6~8m)의 도로가 개설됨에 따라 지역민의 교통편익은 물론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중구에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사동 지역 일원에 도로, 공원 및 주차장 등 생활편의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보문1·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4년부터 2022년까지 국·시비 보조사업으로 총 336억 9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대사동 지역의 보문1·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도로, 공원 및 주차장 등 생활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여 주거환경개선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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