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율곡수목원에 ‘언택트(Untact) 쿨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율곡수목원의 언택트(Untact) 쿨링 시스템은 코로나19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생활방역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목원을 이용하고 비대면 비접촉 방식으로 자연을 즐기며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18일 방문객의 개인위생을 위한 쿨링 야외 세면대를 설치했으며 6월 중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쿨링포그와 그늘막 추가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율곡수목원의 생태환경을 즐기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한 시설방역과 개인위생 관리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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