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 5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중산동 하늘마을 1단지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지난 6일 서울 한 업체에서 강서구 74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2일부터 기침, 근육통, 두통 등 증상을 보인 확진자는 18일 일산서구보건소에서를 진단검사를 받고 19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시는 확진자 자택과 주변의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역학조사관의 심층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자세한 동선과 접촉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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