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수행할 조사원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조사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습관과 건강수준 등을 파악해 지역보건사업 계획, 실행, 평가의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모집인원은 5명이며 30세 이상으로 컴퓨터나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통계조사 참여 경험이 있거나 조사지역 주민, 지역실정에 밝은 자인 경우 접수 시 우대 조건이 주어진다.
접수방법은 응시원서 1부, 개인정보동의이용서 1부, 건강보험증 사본 1부 또는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1부, 전산관련 자격증명서 1부(해당자에 한함)를 구비해 오는 7월 3일까지 진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로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전형을 실시하며 컴퓨터 활용능력 평가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조사원은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조사에 참여하며 진주시 관내 조사대상 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방문해 컴퓨터를 이용하여 만19세 이상 성인 조사 대상자와 1:1 면접조사를 수행 할 예정이다.
조사원 모집에 관심이 있거나 기타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진주시청 홈페이지, 진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하거나 진주시 보건소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2020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 참여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고용노동부, 경상남도와 함께하는 '2020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지난 5월 6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남예술인 복지센터의 '2020 맞춤형 예술인 복지'중 일자리 복지로 도내 50세 이상 70세 미만 경남예술인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성관리사업소는 이 사업을 통해 진주성에 2명과 청동기문화박물관에 2명의 예술인을 참여시켜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예술인은 촉석루 등 진주성 문화재를 배경으로 수채화를 그려 진주성 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진주성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캐리커쳐 그려주기 등 관람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재로 진행되고 있다.
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는 도자기를 활용해 청동기문화박물관 기념품 제작과 체험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며 박물관을 홍보할 수 있는 이미지 등도 함께 연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성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나만의 캐리커쳐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해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주성 내 전시회를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동기문화박물관의 청동기 시대 도자기를 활용한 박물관 홍보 작품 발굴과 체험 프로그램도 제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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