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당진시가 2020년 충청남도 도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공익활동지원센터 및 공동체통합지원센터 설치사업’의 설명회를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19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설명회는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와 당진의 시민사회단체, 중간지원조직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의 추진배경 및 사업개요 설명,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의 시군 설치사례 설명, 참석자와의 대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역 내 풀뿌리 단위의 다양한 공익활동 모델 발굴 및 육성, 주민주도 지역 사회문제 해결 기반 조성을 위한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시민(사회단체)의 공익활동 및 협치 구조 확산을 위한 자원과 정보의 제공,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공익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역시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다양한 중간지원조직 정책의 칸막이식 전달 체계를 개선하고 서비스와 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통합형 모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전문 용역을 통해 유사한 중간지원조직 시설과 인력,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최적의 통합모델을 찾아낼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는 2020년 충청남도의 시군대상 공모사업에 응모해 도내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3개 공모사업인 ‘시군 공익활동지원센터 공모사업(사업비 2억원)’, ‘공동체통합지원센터 공모사업(사업비 9천5백만원)’, ‘현장밀착형 지역 코디네이터 양성사업(사업비 4천만원)’에 모두 선정됐으며, 올해 하반기 중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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