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 5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일산동구 식사동 11통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지난 2월부터 해외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다 22일 오후 카타르항공(QR)858편으로 입국했다.
확진자는 귀국 후 오후 5시25분 킨텍스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뒤 23일 오전 10시15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항부터 킨텍스까지는 직장동료 1명과 방역택시로 이동했고, 킨텍스에서 식사동 자택까지는 고양시 수송버스를 이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며, 현재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소독은 끝났다.
고양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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