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매직 스테이지 경남' 마술대회, 7월 4일 온라인 중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매직 스테이지 경남' 마술대회, 7월 4일 온라인 중계

기사승인 2020-06-23 18:15:37

[합천=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매직스테이지 경남' 마술대회가 오는 7월 4일 오후 3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온라인 중계 된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마술콘텐츠 분야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경남도민에게 마술 콘텐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또한 평소 마술에 조예가 깊은 개그맨 전유성씨의 '전유성의 코미디시장'이 기획하며 제1호 프로마술사이자 전설의 마술사로 칭송받는 故 이흥선 마술사의 '알렉산더 매직클럽'이 후원을 해 행사를 더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당초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관람객들을 초청해 행사를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진흥원 유튜브 채널로 중계할 예정이다.

매직스테이지 경남은 도내 전국단위 마술대회(스테이지 부문) 개최를 통해 1, 2, 3위 입상자에게 상장 및 세계 마술대회 아시아 예선(이하 FISM ACM) 출전권을 지급한다.

지난 5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참가접수를 받아 사전심사를 통해 본선진출자 9명을 최종 선발했다.

심사위원은 국민 마술사 최현우와 마술사들의 멘토 김정우 마술사를 비롯한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있다.
 

2020 경남 출판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 선정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은 2020년도 경남 도내 출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우수 출판 콘텐츠 지원 사업으로 5개 출판물을 선정했다.

5개 출판물에는 나무와 바다-'집현전 그때 그사람들'(창원 손상민), 남해의 봄날-'통영백미'(남해 정은영), 경남도민일보사-'우리 동네 여행'(창원 구주모), 3People-'어부의 계절'(남해 최승용), 남해산책출판사-'남해에 산다'(남해, 김조숙)가 선정됐다.

선정된 출판 콘텐츠는 제작·발간, 유통·홍보·마케팅 지원, 우수 기획지원 3가지 사업유형으로 지원을 받는다.

선정된 출판물은 지역 출판문화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출판물의 2차 콘텐츠 제작 가능성을 확산시킬 전망이다.

한편 경남 지역 출판문화 산업은 감소 추이 및 수도권 집중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문화산업 측면에서 출판활성화 지원 사업은 진흥원을 제외하면 전무한 상태다.

진흥원 관계자는 "경남 출판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와 인프라 개선을 위해 폭넓은 지원과 경쟁력을 강화할 행·재정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출판사에 현실적 지원이 될 수 있는 지원 규모의 확대와 마켓팅, 홍보 역량 강화와 활성화 지원 사업 등 지원사업의 범위 확대, 또 다각적 지원과 2차 콘텐츠로 파생 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 사업 개발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도내 출판신고·등록 업체 수 및 주력출판 분야와 신간발행 현황 파악을 통해 출판사 실태에 맞는 중장기적인 경남출판문화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피해 예술단체 손실보상금 지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은 경상남도와 지역 예술단체 및 예술인이 코로나19 피해를 조속히 극복하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피해 예술단체 손실보상금 지원 사업 추가공모'를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발생된 직접적인 지출 피해사례, 예술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창작 공간 운영을 지원하며, 신청 자격은 경상남도에 1년 이상 거주중이고 최근 3년간 경상남도에서 3회 이상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1월부터 공고일까지 피해를 입은 손실금, 임차료에 대해 보상할 예정이며, 타 기관 및 시군 등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보상받은 부분은 제외된다.

손실금 보상 유형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등이 연기·취소됨에 따라 사용할 수 없게 된 제작물, 계약금 등이며 △인쇄물 △무대장치 △계약금 선 지급 등으로 구분된다.
 임차료 지원 유형은 단체, 개인으로 구분되며 창작 공간, 사무 공간, 기타 공간(세미나실, 창고 등)순으로 우선순위를 구분해 지원된다.

진흥원은 '코로나19 손실 보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예술 단체가 제출한 지원신청서·증빙자료를 바탕으로 △손실의 실질적 발생 여부 △증빙서류의 객관성 및 신뢰성 △적정한 보상 범위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지원금에 대한 별도의 정산은 진행하지 않는다.

다만 한정적, 한시적 진행되는 지원 사업이므로 우선순위에서 예산 조기 소진 시 차순위는 지원되지 않는다.

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취소, 연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예술단체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가 조기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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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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