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민선7기 2주년 ‘토크콘서트’ 29일 개최

공주시, 민선7기 2주년 ‘토크콘서트’ 29일 개최

기사승인 2020-06-24 21:24:41

[공주=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의 변화를 확인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준비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지방정부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오는 29일 기적의도서관 대강당에서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김정섭 시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고 향후 후반기 시정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시민 대토론회 개최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이를 취소하고 토크콘서트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희 전 국회의원과 모종린 연세대 교수, 김소영 카이스트 교수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과 김정섭 시장이 참여해 코로나 속 현재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50여명으로 제한할 예정으로, 공주시 홈페이지(http://www.gongju.go.kr)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특히 직접 참여를 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공주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되는 토크콘서트에 다양한 의견도 개진할 수 있으며 실시간 질의 답변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무엇보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시대에 대응해 민선7기 2주년 관련 행사를 보다 의미 있게 갖기 위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시민 및 전문가들과 함께 코로나19 시대에 살아가는 현명한 방법을 모색하고 공주시의 미래 발전상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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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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