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4일 사회적기업 ‘아산YMCA아가야’와 아산시시간제보육센터 운영협약을 맺고 3년간 위탁한다고 밝혔다.
아산시시간제보육센터는 아산시 여성친화시책의 하나로 지난 2011년부터 보육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부모의 사정으로 인해 잠시 보육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시는 편안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돌봄의 공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이번 시간제보육센터 위탁도 그 연장선에 있다.
수탁 운영자로 재선정된 아산YMCA아가야는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놀이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간제보육센터는 만 24개월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시간제보육센터(041-547-9877)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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