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강원도민일보와 25일 군청 2층회의실에서 '금강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유치,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신상 횡성군수를 비롯해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군과 강원도민일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치한 '금강대기 유소년 축구대회'는 공동으로 오는 8월 개최한다.
'금강대기 유소년 축구대회'는 지난 1996년 시작된 전국 단위 권위있는 주요대회 중 하나이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따라 대회일정을 관계 단체와 협의, 횡성종합운동장 등 관내 인근 경기장에서 리그전 예선경기가 8월초 시작 될 예정이다.
한편 대회 기간 전국의 72개 팀에서 1500여명의 선수단과 학부모 1000여명 등 2500여명의 축구가족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신상 군수는 "금강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를 위한 이번 협약식은 횡성군에 의미가 크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금강대기 축구대회의 명성을 이어 갈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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