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고려직업전문학교 시각디자인전공 박성희 학생의 작품이 ‘제7회 송건호 대학사진상’ 전시작으로 선정되어 주목받고 있다.
송건호 대학사진상은 청암언론문화재단과 한겨레신문사가 주최 아래 전국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박성희 학생은 오래된 철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을 담아낸 ‘추억을 남기다’라는 작품을 출품해 전시작에 선정됐다.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이달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당선작 전시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포천에서 방문한 한 방문객은 박성희 학생의 작품에 대해 “소실점을 활용한 안정적인 구도에 편안한 색감을 잘 살린 것 같다. 주제를 잘 표현한 좋은 작품 같다”며 후기를 전했다.
고려직업전문학교 시각디자인전공 신순범 교수는 “박성희 학생이 희망하는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기쁘다”며 “다른 학생들도 원하는 진로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잘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면접전형으로만 학생들을 선발한다.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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