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그간 시범 운영됐던 휴대전화 사용. 7월 1일부터 병사들의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이 정식 시행된다.
병사들은 평일에는 일과 이후인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공휴일과 주말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휴대전화를 쓸 수 있다.
국방부는 병사들의 복무 적응과 임무 수행, 자기 계발에 휴대전화 사용 전면 시행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거라고 본다며, 시범 운영 기간인 지난 1년여간 기밀 유출 등 보안사고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N번방 사건을 계기로 불거진 현역 장병의 디지털 성범죄와 인터넷 도박 등 휴대전화 사용수칙·보안규정 위반에는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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