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 화촌면사무소는 오는 7일부터 폭염 대비 관내 복지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유관기관 방문 홍보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군은 7~8월을 폭염 대비 ‘저소득·취약계층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맞춤형 복지팀은 홍천군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홍천군 관내 17개 기관·단체를 방문, 맞춤형 복지팀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또 화촌면은 맞춤형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자생단체 회원,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활성화도 추진한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긴급복지지원 사업 및 기초생활보장사업 등 공적서비스와 화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보드미 등 민간 복지자원을 활용·지원한다.
특히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 중점 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안정훈 화촌면장은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적기에 전달될 수 있도록 민간 기관과 협력체계를 견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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