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박물관 동래관 지하 1층에 위치한 문화체험관은 다도체험과 전통복식체험, 탁본체험, 유물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코로나19로 잠정 휴관 중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고, 박물관·미술관 등도 순차적으로 개관에 나서자 문화체험관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제한적으로 운영에 나섰다.
문화체험관은 ▲다도체험 ▲궁중복식체험 ▲일반복식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한 달간 ▲크로마키 체험도 시범 운영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1팀당 1장씩 무료 인화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회차당 인원은 제한된다. 모든 체험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문화체험관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마쳐야 입장이 가능하다.
신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문화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의정 부산시립박물관장은 “문화체험관의 여러 체험 프로그램과 크로마키 사진찍기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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