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 물놀이장’이 오는 21일 군민을 대상으로 개장한다.

단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타 지역 관광객은 입장이 제한된다.

이 물놀이장(홍천읍 연봉관터길 35)은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라는 군정비전 아래 추진된 제1호 어린이 건강놀이터로 1만3000㎡ 부지 내에 유아풀 1개소, 어린이풀 2개소, 유수풀 1개소 등으로 조성됐다.

도심 속 물놀이장 규모로는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사계절 전천후 놀이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654㎡ 규모 공간에는 유아용 워터 슬라이드, 반원터널분수, 미니 정글짐 등 복합적으로 구성돼 있다.

또 어린이용 버켓 워터플레이, 우산, 거북이, 캥거루 조형분수 등도 설치돼 있다.

아울러 물놀이장 곳곳에 그늘막, 피크닉테이블, 실내‧야외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용 요금은 3000원(만 6세 이하 무료)으로 군민은 50% 할인 받는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입장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QR코드) 체크, 2m 생활속거리두기, 군민 신분증 확인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허필홍 군수는 “올해 홍천 물놀이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내년에는 평생학습센터, 키즈파크, 숲속 어린이 놀이터 등의 사업도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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