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경기도 산하기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에 본격 나섰다.

파주시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강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읍면동을 통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결정하고 파주시의회를 통해 파주시 유치 결의안을 경기도에 전달했다.

경기도는 도 균형발전을 위해 북부지역과 자연보전권역 등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은 올해 11월 출범 예정이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7월 초 경기도 환경정책과를 방문해 파주시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며 “반드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유치해 생태, 산업이 상생하는 친환경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고 환경에너지 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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