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가 도내 우수기업 제품 홍보‧판매 지원을 위해 제2회 소셜마케팅 카페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청 소셜마케팅 ‘카페트(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앞글자)’로 품질이 우수한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를 돕는다.

도는 홍보영상 제작, 도 공식 SNS 채널 홍보, 온‧오프라인 매거진 ‘동트는 강원’ 게재 등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뉴랜드올네이처, 농업회사법인 태백농업, 선미한과, 한국투어패스(4~5월 기 실시)다.

뉴랜드올네이처는 원주 소재 도 유망중소기업(2017년8~2022년7월)으로 ‘샘이나’ 브랜드를 실용적인 가격으로 신규 론칭해 소비자의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카페트’ 사업은 도내 제철 농산물, 우수 제품을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로 제품의 판로 확보와 기업 자립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2020년 5월까지 도루묵, 옥수수, 절임배추 등 총 37회에 걸쳐 약 33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진표 도 대변인은 “효율적인 홍보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제품 홍보‧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겠다”며 “품질 우수 제품을 보유한 도내 기업의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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