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택자 윤성원 청와대 주택비서관 세종집 처분

2주택자 윤성원 청와대 주택비서관 세종집 처분

기사승인 2020-07-12 12:56:48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출신으로 청와대에서 주택정책을 담당한 윤성원 국토교통비서관이 세종시에 있는 집을 처분하고 1주택자가 된다.

윤 비서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세종시 아파트 매도 계약을 했고, 이달 중 소유권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윤 비서관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아파트(83.7㎡)와 세종시 소담동 아파트(59.9㎡)를 보유한 2주택자다. 그는 3월 공직자 재산공개 때 "서울 근무로 아직 세종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했다"면서 "공무원 특별공급제도의 취지에 따라 전입하고 실거주한 뒤 매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 비서관은 “고위 공무원에게 다주택 보유가 합당하지 않다는 국민의 눈높이와 노영민 비서실장의 지시를 감안해 세종 주택을 처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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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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