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유리상자, 가수 앤씨아 등이 속한 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가 내달 말 신인 걸그룹 ‘루나솔라’(LUNASOLAR)를 데뷔시킨다.

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는 13일 루나솔라의 공식 SNS를 개설하고 이들의 로고를 공개하며 이같이 알렸다.

팀 이름 루나솔라는 ‘달의’라는 뜻의 ‘루나’와 ‘해의’라는 뜻의 ‘솔라’의 합성어로, 달이 가진 신비로움과 몽환적인 매력, 해의 열정과 파워풀한 모습을 모두 갖고 있다는 뜻이다.

또 달과 해처럼 전혀 다르지만,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도 담았다.

멤버는 이서, 태령, 지안, 유우리 총 4명이다. 이 중 지안은 가수 흰(HYNN·박혜원)의 노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커버한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이들을 “보컬 기반의 퍼포먼스 그룹”이라고 소개하면서 “헤드셋 마이크를 이용한 안무 위주의 기존 아이돌들과 달리, 무대마다 자체 제작한 커스텀 핸드마이크를 이용하여 공연 같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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