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 특별안전점검 14일부터 실시

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 특별안전점검 14일부터 실시

기사승인 2020-07-13 12:47:31
강원도청.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는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동해안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올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는 상황에 따라 많은 피서객들이 해수욕장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최근 타 지역 해수욕장에서 문제가 된 안전관리요원 운영실태와 사고대응 매뉴얼 수립, 유관기관 협업시스템 구축 등 필수 준비상황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장이다.

도는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명령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관련부서 통보 및 완료 시까지 지속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전창준 도 재난안전실장은 “해수욕장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코로나 방역 우수대책을 발굴하는 등 타 시군과 공유하는 기능도 수행할 것”이라며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계곡, 산간 물놀이 지역, 리조트 등에 대해서도 순차적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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