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16~22일 전국 110개 롯데마트에서 ‘강원 농축수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 도와 롯데마트가 체결한 ‘강원 농수산물 판매촉진 및 상생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침체된 농축수산물의 소비를 돕는다.
행사에는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속초시 수협이 참여하며 토마토, 파프리카, 가지, 오이, 강원한우, 코다리(순살)가 판매된다.
특히 17~19일 서울 롯데마트 중계점, 강변점, 구리점에서는 강원 일품 맛 시식행사와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이벤트, 경품권 추첨, 1+1 행사 등을 진행한다.
또 코로나로 매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롯데마트몰(인터넷 및 모바일)에서도 같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도는 앞으로도 강원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도권 지역 판로시장 확대를 위해 롯데마트와 마케팅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태훈 도 경제진흥국장은 “엄선된 강원도 농축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소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소비 진작 및 매출 증대로 이어져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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