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하남시 SOC 디지털화사업 현장점검 실시

홍남기 경제부총리, 하남시 SOC 디지털화사업 현장점검 실시

기사승인 2020-07-16 15:56:54

[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5일 경기도 하남시의 한국판 뉴딜 SOC 디지털화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

홍 부총리와 김상호 하남시장, 박윤영 KT사장 등 정부와 기업체 관계자 20여명은 이날 하남정수장과 산곡3교를 방문, 스마트 센서를 이용한 KT 실시간 안전관제 서비스 현장을 직접 돌아봤다.

KT 실시간 안전관제 서비스는 하남시와 KT가 협업하여 디지털 신기술을 이용해 노후 시설물을 관리하는 현장으로 한국판 뉴딜의 모범적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KT는 진동‧변형센서가 설치된 산곡3교와 기울기‧온도센서가 설치된 하남정수장 절개사면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실시간 안전관제 서비스를 시연했다.

현장방문 이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통신‧소프트웨어‧인공지능 등 디지털뉴딜 관련 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와 함께 디지털뉴딜의 성공방안과 현업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한국판 뉴딜 발표 후 첫 현장으로 하남시 KT 실시간 안전관제 서비스 현장을 찾은 이유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민관의 유기적 협력으로 국민의 안전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한국판 뉴딜의 기본전제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의 실시간 안전관제 서비스와 같은 투자협력모델이 확산되고 민간분야의 창의와 혁신을 통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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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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