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파주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추진단 100인 출범식을 유튜브와 zoom 화상회의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파주시 마을교육공동체 추진단은 코로나19 이후 미래사회로의 전환 시점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협력적 마을교육공동체 수립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고자 교육에 관심 있는 마을교육 활동가, 꿈의학교 학교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1부 출범식은 ▲시장, 교육장, 국가교육회의 지역사회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 축사 ▲파주시 마을교육공동체 추진단 경과보고 ▲파주시 교육의제 정책방향 ▲마을교육공동체 추진단 선언문 등으로 진행됐다.
파주시 마을교육공동체 추진단 선언문을 통해 미래사회에 적합한 교육정책 발굴을 위해 파주시민의 적극적 참여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부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와 미래교육의 방향, 읍면동 단위의 교육의제 발굴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사회적 협약을 위한 방안 등의 주제로 온·오프라인 토론이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00인 출범식을 계기로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시작된 파주형 마을 살리기와 마을공동체 사업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마을과 교육에 힘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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