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는 음식점을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개인용 접시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수칙을 성실히 이행하는 일반음식점으로 100곳이 지정될 계획이다.
오는 8월 7일까지 지정을 원하는 일반음식점이 안심식당 지정 신청서를 시에 제출하면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지정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파주시 안심식당 지정 표지판을 부착할 수 있고 수저 포장지 및 위생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안심식당 데이터베이스 포털을 통한 홍보도 가능하며, 지정 후에는 정기점검에서 1개라도 이행하지 않을 시 지정이 취소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분위기 속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시민과 여행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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