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물놀이장 주말 이용객 1400명 몰려 '성황'

홍천 물놀이장 주말 이용객 1400명 몰려 '성황'

기사승인 2020-07-27 13:54:21
홍천 물놀이장 주말 전경. (홍천군 제공)

[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홍천 제1호 어린이 건강놀이터인 ‘홍천 물놀이장(홍천읍 연봉관터길 35)’이 개장 후 첫 주말 가족단위 이용객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홍천 물놀이장 개장 이후 첫 주말(25~26일) 이용객수가 1400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말동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1일 입장객 500명을 제한하면서 입장을 대기하는 이용객들도 있었다.

홍천 물놀이장은 오는 8월19일까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성인, 청소년, 어린이 모두 3000원이다.

단 홍천군민은 5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만 6세 이하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공공체육시설 휴관일과 동일하게 휴장한다.

하지만 코로나 예방을 위해 한시적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군은 입장객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 체크, 2m 생활속거리두기, 군민 신분증 확인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홍천 물놀이장은 도내 도심 속 물놀이장 중 가장 큰 규모로 유아풀 1개소, 어린이풀 2개소, 유수풀 등 물놀이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 피크닉 테이블, 몽골텐트 등이 설치돼 있다.
 
허 군수는 “앞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천 물놀이장 주말 전경. (홍천군 제공)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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