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놓지마 정신줄’에서 맡은 역할과 자신의 닮은 점을 설명했다.

이진혁은 28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KT Seezn·SKY TV·JTBC 스튜디오 시트콤 ‘놓지마 정신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놓지마 정신줄’에서 정신 역을 맡은 이진혁은 “캐릭터와 제가 닮은 점이 많다. 게임과 우주 등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다는 점이 비슷하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정신이가 똑똑한데 그런 면을 티내지 않는다. 4차원적인 모습도 있다”면서 “제가 4차원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런 점에서 캐릭터와 90% 정도 비슷한 것 같다. 연기하기에 수월했다”고 덧붙였다.

이진혁이 정신을 연기하며 중점을 둔 것은 애드리브다. 그는 “애드리브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장면마다 출연자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고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놓지마 정신줄’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개성 강한 가족들이 펼치는 일상을 담는다.

오는 31일 오후 6시 Seezn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후 JTBC, NQQ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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