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 8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일산동구 사리현동 거주자로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9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는 29일 송파구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는 확진자 가족 1명에 대해서 자가격리 조치를 하고 자택과 주변지역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확진자는 양성 판정을 받은 직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돼 치료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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