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공무원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일 서울서부경찰서 등 따르면, 인권위 직원인 3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24일 서울 은평구의 한 도로에 정차한 택시에서 내린 뒤 택시기사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기사는 택시 안에서 잠든 A 씨를 깨워 요금을 받으려다 폭행을 당해 이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공무원을 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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