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홍천 찰옥수수 축제를 대체한 ‘드라이브 스루 옥수수 판매행사’가 지난 2일 성황리 종료됐다.
3일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빙 스루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기간에는 5개 지역 농협이 준비한 20만개 옥수수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특히 피서철과 맞물리면서 오전부터 구매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현장에서 판매했던 찐옥수수는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해 대기하는 방문객도 있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옥수수 판매와 같이 코로나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모색해 군민의 시름을 덜어가겠다”고 말했다.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