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는 ‘집중호우 긴급점검 대책회의’를 갖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3단계로 격상,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10개 협업부서 및 7개 유관기관에도 비상근무 인원을 늘려 소관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도 전역에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돼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농작물 침수, 비닐하우스, 가로수, 신호등, 항만, 어항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재점검을 강화했다.
강원영서 지역에는 돌풍, 천둥을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폭우가 지속되고 있다.
김성호 도 행정부지사는 “인명피해 예방에 최우선을 두고 산사태 위험지역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지역, 산간계곡 등의 예찰활동을 강화해줄 것”이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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