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홍천문화재단(이사장 허필홍)은 오는 14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현대무용극 ‘토치카’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토치카는 대사 없이 몸짓만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현대무용으로 홍천문화재단 상주 단체인 이준철 댄스 랩의 우수 래퍼토리 작품이다.
이 작품은 비인간화가 개인적인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고 현재 우리들의 일그러진 마음을 반성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회적 거리두기로 좌석제로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공연 이전에 문진표 작성 및 체온 측정 후 입장할 수 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는 “뛰어난 작품성과 무용극이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군민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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