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면 주민자치위원회 -> '주민자치회' 로 격상 추진

청양군, 면 주민자치위원회 -> '주민자치회' 로 격상 추진

2023년까지 9개 면단위 대상 ... 정산면, 운곡면, 청남면 등 3개면 추진 중

기사승인 2020-08-06 12:47:43
▲ 청양군 면단위 '주민자치회' 격상 추진회의 모습.

[청양=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6일 2023년까지 9개 면단위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격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월 청양읍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격상했다. 청양읍주민자치회는 출범 이후 보육여건 개선위한 ‘장난감 은행’ 운영, 갈등조정 역량 강화교육, 찾아가는 마을 설명회,주민총회등 자치개념 확산을 통해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일궈왔다.
 
이에,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장려상,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충남 동네자치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청양읍 사례와 상반기 주민자치연합회의 건의에 따라 9개 면단위까지 주민자치회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정산면, 운곡면, 청남면 등 3개 면을 대상으로 격상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우리 군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역활성화재단 출범, 청양 혁신플랫폼 조성, 주민자치 마을계획 수립, 마을자원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자치회가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실질적 창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mkyu102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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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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