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낮 최고 37도까지 올라 ‘폭염경보’

대구‧경북 낮 최고 37도까지 올라 ‘폭염경보’

기사승인 2020-08-17 09:17:24
▲ 17일 대구경북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덥겠다. 쿠키뉴스 DB

[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17일 대구·경북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폭염 특보가 이어지면서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으로 울릉도와 독도, 경북 영양, 봉화, 영주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나머지 경북 지역와 대구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대구와 경산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31∼33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28∼31도)보다 높겠다.

기상청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높은 만큼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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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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