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19일부터 도내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강원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센터장, 선임, 일반상담사 등 6명으로 구성돼 직업교육훈련과정 개발, 경력단절예방지원 사업, 구인처 발굴, 지역 새일센터 컨설팅, 종사자 교육 등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 강원도 일자리 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민‧관‧산‧학 등 지역 전반에 걸쳐 여성 일자리의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춘천‧강릉에 이어 도내 3번째로 설립돼 지역 주민들에게 직업교육훈련, 취업지원,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등 고용서비스 관련 사항을 지원한다.
원주 센터는 현재 진행 중인 시설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후 오는 10월부터 원주시청 인근 리젠트프라자(시청로 22)에서 업무에 돌입한다.
현재 도내에는 여성새일센터 8개소(춘천, 원주, 강릉, 동해, 삼척, 영월, 정선, 양양)가 지정돼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직업교육,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창석 도 일자리국장은 “강원광역‧원주 센터 신규 설립으로 도내 여성실업자와 비경제 활동인구의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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