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상습 침수지역 피해 대책 마련 나서

양양군, 상습 침수지역 피해 대책 마련 나서

강현면 강선리 농어촌도로 일부 구간···내년까지 배수로 정비 완료

기사승인 2020-08-17 14:59:21
▲ 강원 양양군청 전경.(사진=양양군 제공)

[양양=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상습 침수지역 피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

양양군은 장마 시 빈번한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 위험을 겪는 지역을 대상으로 배수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강현면 강선리 일원 농어촌도로 일부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배수가 되지 않아 상습적으로 차량이 침수되는 등 통행 불편이 이어져 왔다.

양양군은 올 하반기에 측량 및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공사를 위한 내년도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늦어도 내년까지 배수로 정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이번 장마에도 침수돼 도로가 통제되는 등 주민 불편이 컸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어려움을 조속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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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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