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미국 재정부양책 협상이 지지부진한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또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86.11p(0.31%) 하락한 27844.91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14p(0.27%) 오른 3381.99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42p(1.00%) 오른 11129.72에 장을 마쳤다.
특히 이날은 전기차 플랫폼 기업 테슬라가 11.20% 급등한 1,835.64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1800달러선을 넘었다.
이어 아마존이 1.09%, 마이크로소프트가 0.66%,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0.68% 각각 올랐다. 다만 시가총액 1위 애플은 전 거래일 대비 0.26% 하락했다.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