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경산시민상’의 수상후보자를 1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일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경산시민상은 지난 1985년 경산군민상을 시작으로 현재의 통합 경산시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수상자를 배출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5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산시민상은 올해부터 본상과 특별상으로 나누어 시상하게 되고 본상은 문화체육․사회복지․산업건설 부문으로 부문별 공적이 가장 우수한 사람에게, 특별상은 출향인사․기업인․재외동포 등 관외 거주자에게 수여된다.
본상 수상후보자 추천은 읍면동장, 지역 공공기관장 또는 개인이 할 수 있고, 동일 기관 및 개인은 부문별 1명의 대상자만 추천할 수 있다. 특별상 수상후보자는 경산시 국․소장 및 사업소장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수상후보자에 대해서는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로 결정하며 오는 10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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