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도내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베트남 온라인 수요수출상담회’를 상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베트남 국외본부에 구축된 화상상담장에 현지 유력바이어를 초청, 매주 수요일 도내 수출기업과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진행한다.

도는 지난 7월 1차 모집공고를 통해 15개 참가기업을 선정했으며, 현지 바이어에 기업정보와 샘플 전달이 완료된 3개사를 우선 운영한다.

추후 오는 9월 2차 참가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현지 전문업체를 통해 발굴한 유력 바이어와 상담매칭, 통역, 샘플 물류비 지원, 홍보자료 등을 지원받는다.

한성규 일본구미주통상과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해 국외본부에 구축한 온라인 수출상담 시스템을 활용, 도내 기업들의 수출공백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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