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10월말까지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21일 의료원은 16일부터 시작된 건강조사는 국민건강증진계획과 지역보건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를 산출하기 위한 것으로 무작위로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조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조사원들만 투입한다.
조사 내용은 흡연․음주 여부, 안전의식 정도, 운동을 비롯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관련이 있는 21개 항목이며, 코로나19 관련 항목이 추가됐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우편물로 사전 통보한다”면서 “조사내용에 대한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므로 적극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