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의회(의장 곽도영)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및 집중호우 피해 등 비상시국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행사 취소(축소) 및 예산반납 등 긴축의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의회는 국제교류행사 7회, 도의원 및 직원 국외출장, 청소년 및 어린이도의회 등의 행사를 취소하고 도의회 개원 64주년 기념식, 제22회 강원목민봉사대상 행사를 간소화 한다.
또 매년 강원도 국회의원‧도의원‧시군의원 228명이 모여 개최하던 강원발전의원한마음 대제전 행사는 현 상황을 고려해 9월 중 개최 여부를 논의‧결정할 예정이다.
곽 의장은 “도의회가 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어느 때보다 앞장서야 하는 시기인 만큼 코로나 및 집중호우 피해에서 도민들이 하루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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