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이 방문객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관광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관광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안내판과 모바일 앱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국내·외 방문객들의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의성군의 대표관광지인 조문국 사적지와 고운사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관광지 내 와이파이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관광안내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관광지 안내 영상과 주변 관광지, 교통편, 맛집 등 실속 있는 관광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다. 

와이파이가 설치되지 않은 고운사에서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외부 방문객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성군을 다녀갈 수 있도록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구상 하고 있다”며“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있는 요즘, 관광객들이 의성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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