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사업 추진…11월까지 운영

성주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사업 추진…11월까지 운영

기사승인 2020-08-21 15:03:01
▲성주군청사 전경. 성주군 제공

[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오는 24일부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은 3개월간 추진되며, 대규모 환경정비 사업인 성주형 그린뉴딜 ‘깨끗한 성주만들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공공시설 클린안심 사업(방역)’, ‘성주 일자리 희망인턴 지원사업(행정 업무 보조)’, ‘학교 서비스 지원사업(방역·급식)’ 등 4개 분야 50여개의 공공사업장에 291명이 투입된다.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로, 임금은 시간당 8590원이다. 출근일에 한해 부대경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되고 4대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전례 없는 경기 침체와 고용불안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한시적이라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발굴과 지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희망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공공근로, 단기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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